곡성 대황강 모험시설 본격 운영…하천 위 횡단 익사이팅 레저
조상래 곡성군수 "관광, 레저, 스포츠 결합"
- 서순규 기자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스릴 만점의 대황강 모험시설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죽곡면 강빛마을에 있는 대황강모험시설은 케이블로 연결된 다리(총길이 216m)로 중간에 인디아나브리지, 체스브리지, 원반브리지 등 모두 8가지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출렁이는 케이블에 안전고리를 걸고 하천 위를 횡단하는 색다른 모험을 경험할 수 있다.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스릴 만점의 체험시설이다.
모험시설 바로 아래에는 도로변 벚나무를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인근에 크고 작은 소공원들이 있어 휴식을 하기도 좋다. 잔잔히 흐르는 대황강을 배경으로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 추억을 담을 수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대황강모험시설은 도전 정신과 모험심을 길러주고 함께하는 사람들이 서로 응원해 주며 하나가 될 수 있는 체험시설"이라며 "관광, 레저, 스포츠를 결합한 익사이팅 코스로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잊지 못할 추억이 남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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