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진화에 모든 가용수단 동원"
"유해물질 발생 피해도 중앙과 지방 협력…만전 기해야"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7일 오전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에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이 후보는 17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작업 중"이라며 "소방당국은 신속한 진화가 이뤄지도록 모든 가용수단을 동원하고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중삼중의 안전조치를 강구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다량의 유해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 건강문제와 주변지역 피해에 대해서도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피해 복구와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정부는 선거기간 가연성 물질을 다루는 공장 화재 등 국민 안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체계를 점검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나주 금성관 앞에서 유세를 시작, 오후 2시 30분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유세를 갖고 오후 6시에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기념식 전야제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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