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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소방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라오스어 자료·동영상 추가, 교육 이해도 제고

진도소방서 직원들이 라오스 출신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진도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소방서는 진도군 청년센터에서 라오스 출신 계절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화재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초기 화재 진압 실습 △심정지 환자를 위한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실습 △정확한 119 신고 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언어 장벽으로 인해 안전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교육자료에 라오스어로 된 자료와 동영상을 함께 추가,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전남소방에서 추진하고 있는 '들리는 소방안전, 보이스아이'를 사용하여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현지어로 번역이 되는 어플을 안내하며 실질적인 대응능력 향상에 주력했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전 확보는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joys@ir7th.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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