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2년 연속 선정
총 85개교 대상 맞춤형 AI·디지털 컨설팅 추진
- 김태성 기자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국립 목포대학교 디지털 AI 교육센터 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은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반 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미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전면적인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학교 현장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과 교원 역량 체계에 대한 공감대 형성 △자가 진단과 심층 면담 결과를 바탕으로 한 학교별 맞춤형 연수, 컨설팅 제공 △AI·디지털 교육 기반 실천적 변화와 학교 문화 혁신 지원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 등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AI 교육센터 사업단은 SW·AI 교육 전문기업인 ㈜한국정보인재개발원, ㈜데이타이음과 컨소시엄으로 호남권 55개교, 영남권 30개교 등 총 85개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실질적인 교육 현장 지원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총 12억 원 규모다.
2025년에도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중심축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광문 디지털 AI 교육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학생, 교사, 학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AI·디지털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LEAD 사업단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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