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마을방송·전광판…영광군, 대선 투표율 높이기 총력
- 서충섭 기자

(영광=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영광군이 21대 대선 투표율 제고를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14일 영광군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장세일 영광군수는 최근 군청 앞에서 공직자들과 함께 대선 투표 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장 군수는 MZ세대 공직자들과 함께 "당신의 소중한 한 표가 영광의 미래입니다", "투표가 힘이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민들의 대선 투표 적극 참여를 권유했다.
영광군은 대선 투표율 제고를 위해 전방위적인 홍보활동도 진행한다.
장 군수 SNS와 영광군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부터 투표 정보 포스터와 리플렛을 배부하고, 투표 독려 메시지 영상도 제작한다.
마을마다 방송을 통해 투표를 독려하는가 하면 영광 주요 거점의 전광판으로도 투표를 알릴 계획이다.
2022년 무소속 군수가 당선됐던 영광은 지난해 10·16 재보궐 거 당시 당대표이던 이재명 현 대선후보가 세 차례나 지원유세를 하는 등 특유의 집중공세로 탈환해낸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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