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45주년 기획전시 '오월, 종이로 빚은 시간' 진행
12∼30일 광주 동구 미로센터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획 전시 '오월, 종이로 빚은 시간'을 12일부터 30일까지 미로센터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시민 작가들이 직접 만든 운동화, 고무신, 꽃신과 시민 영령을 위로하는 의미의 종이인형, 오월을 기록하는 글 등 2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창작물과 기록물을 함께 엮어내 그날의 아픔을 되새기고 추모와 기억을 표현하는 의미를 담았다. 엄정애 작가의 개인작도 함께 전시된다.
임택 구청장은 "전시를 통해 5·18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되새기며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고 공감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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