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챔피언스시티 시공사, 포스코이앤씨·대우건설과 우선협상
광주시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복합개발 프로젝트
4315세대 대단지 2029년 완공 목표…부지에 '더현대 광주' 입점
- 박중재 기자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휴먼스홀딩스제1차피에프브이(이하 휴먼스PFV)는 광주 전방·일신방직 부지 복합개발사업(광주 챔피언스시티) 시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휴먼스PFV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내부 검토를 거쳐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공식 통보했다.
광주 챔피언스시티는 광주시 북구 임동 100-1번지 일원,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약 29.8만㎡(약 9만 평)를 복합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주거·업무·상업시설을 포함한 총 4315세대 규모의 주상복합단지가 조성된다.
부지 내에는 현대백화점그룹의 복합 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들어설 예정으로, 지난 2월 부지 잔금 납부를 마쳤다.
공사는 10월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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