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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성신고 '2025 협약형 특성화고' 재도전

전남교육청·목포시청·목포상의 업무협약…'남도미식 특화 인재 양성'

전남교육청과 목포시청, 목포성신고, 목포상공회의소 관계자가 컨소시엄 협약을 마친 뒤 목포성신고 학생 대표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전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목포성신고등학교가 전남교육청, 목포시청, 목포상공회의소 등 지역사회와 손잡고 '2025 협약형 특성화고' 재도전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자체·교육청·학교·산업체가 협약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모델이다. 선정 시 학교당 3~5년 동안 35억~45억 원이 지원되며 교육과정 고도화, 인프라 구축, 지역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목포성신고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에 도전했으나 최종 평가에서 탈락, 이번 재도전에 나섰다.

목포성신고는 남도미식 분야 중심의 식품 조리·가공 교육 특화 방향을 제시하고 지자체와 지역 산업체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과 목포성신고, 목포시청, 목포상공회의소는 전날 목포성신고에서 '남도미식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한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도 음식은 전통과 품격을 자랑하는 지역 대표 산업으로 목포성신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겸비한 식품 인재를 양성하고, 졸업 후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 연계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공모와 관련, 목포성신고(남도미식 분야)와 나주공업고(에너지 신산업 분야)를 컨설팅 지원 대상 학교로 선정, 행정 및 정책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성환 전남부교육감은 "협약형 특성화고는 단순한 교육 사업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지역 정주형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각 협약 주체들과 책임감 있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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