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14일부터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과 동일한 효력이 있는 주민등록증을 개인 휴대전화에 발급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관공서나 은행·공항·병원·편의점 등 실물 주민등록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센터에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발급받는 방식과 집적회로(IC)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모바일 신분증을 받는 방식이 있다.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한 뒤 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QR코드를 촬영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 IC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본인의 휴대전화에서 IC 주민등록증을 접촉해 직접 발급받을 수 있다.
최초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는 IC 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IC 주민등록증 재발급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만 원(재발급 수수료 5000원, IC 칩 비용 5000원)의 수수료를 내고 신청하면 된다.
오는 28일부터는 전국 읍면동 어디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고, IC 주민등록증도 정부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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