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인권 콘서트' 개최…UN 인권 사진전도 진행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본사 1층 소통공간에서 임직원과 함께하는 ‘2025 인권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경영진을 비롯한 인권워킹그룹, 희망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음악·영화·대화를 통해 인권의 본질과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 존 바에즈, 존 레논 등 인권 음악 감상 △ 국가인권위원회 추천영화 감상 △감상평 공유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다양성과 존중, 차별과 배려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들을 접하며 인권의 의미를 되새겼다.
동사는 판암기지와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인권 웹툰과 UN 인권 사진전을 동시 개최해 전 직원이 인권의 가치를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연규양 사장은 “인권은 특별한 행동이 아니라,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작은 태도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콘서트가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통공사는 ESG경영을 적극 추진하며, 차별 없는 일터, 존중하는 문화를 지향하며, 지속가능한 인권경영 실천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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