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양 등 서남부권 7개 시군 균형발전 1641억 투입
‘2단계 2기 지역균형발전’ 2차 시군자율사업 선정
- 김태진 기자
(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도는 2030년까지 청양 등 서남부권 7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1641억 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3일 도에 따르면 2026∼2030년 추진하는 제2단계 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중 16지구 1641억 원 규모의 2차 시군자율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도는 지난해 1차 선정 시 미반영된 사업 중 신산업 육성, 원도심 활성화, 인구 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 등 사업취지에 적합한 사업을 추가 선정했다.
주요 사업은 △보령 에너지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172억 원 △부여 교육동행마루 조성 93억 원 △서천 청년농부 육성 및 스마트농업 거점조성 60억 원 △청양 청년 셰프 양성소 89억 원 △홍성 용봉산권역 지역상생 거점조성 180억 원 △예산 역전시장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 83억 원 △태안 음식관광산업 거점조성 120억 원이다.
소명수 균형발전국장은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저발전 시군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이라며 “올해까지 개발계획 수립 및 사전 행정절차 이행 완료 등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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