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대는 29일 오는 2학기부터 전일제 박사과정생과 석·박사 통합과정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일제 대학원생은 대학원 수업만 받는 학생을 말한다.

장학금은 대학원 시스템에 전일제 등록을 완료한 박사과정과 석·박사 통합과정생에게 지급되며, 대부분 등록금 전액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경북대는 이번 장학제도를 통해 대학원생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 연구 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유치해 세계 수준의 연구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안수 학생처장은 "대학원생들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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