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1) 신성훈 김대벽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는 29일 부인 김재덕 여사와 함께 예천군 호명읍 사전투표소를 찾아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출근 전 투표소를 방문한 이 지사는 현장에서 근무 중인 투표관리 담당자들을 격려하며 "도민들이 불편 없이 투표를 마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번 선거는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새 대통령을 선출하는 매우 중대한 국가적 절차"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했다.

한편 경북도는 공정한 선거 관리를 위해 지난 4월16일부터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으며, 선거 당일인 6월3일에는 투·개표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21대 대통령 선거는 오는 6월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경북 22개 시·군 916개 투표소에서 치러지며, 경북지역 유권자 수는 221만1095명이다.

사전투표는 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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