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24~27일 경남에서 열리는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초·중 191개교에서 총 1231명(임원 419명, 선수 812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

육상 종목은 사전 경기로 17~18일 이틀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경북 선수들은 지난 3~4월 열린 경북소년체육대회를 통해 선발됐으며, 초등 21개, 중등 3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경북선수단은 육상, 수영, 양궁, 유도, 씨름, 태권도 등에서 금메달 38개를 포함해 120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세웠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생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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