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동편 야외무대에서 '문화가 있는 날 - 수요상설공연'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요상설공연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을 공연을 매주로 확대한 공연으로, 2014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악과 클래식, 무용, 연극 등 다채로운 장르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클래식 장르의 '지.크로스(G.CROSS) 앙상블'과 현대무용팀 '비아이에스(BIS) 댄스컴퍼니', 국악팀 '노래하는 가야금, 놀다가', 재즈 음악을 선보일 '롱아일랜드 재즈 밴드'가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첫 공연은 오는 21일 선보이며, 대구시립극단이 무대에 오른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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