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근로자 3000명에 샌드위치…구미상의 '산업역군의 아침밥' 행사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11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앞, 순천향병원 앞, 전자정보 기술원 앞, 구미상의 등 4곳에서 '산업역군의 아침밥' 행사를 열었다.
하루를 일터에서 시작하는 경제 발전의 주역인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가 산업현장의 주역들과 함께 한다는 연대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구미시의장,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 등은 이날 아침 샌드위치·음료·요구르트로 구성된 샌드위치 세트를 출근길 근로자 3000여명에게 드라이브 스루 등의 방식으로 제공했다.
지난해 시작된 '산업역군의 아침밥 행사'는 연간 2차례 진행되며, 1회 2000여만 원이 소요된다.
김 시장은 "근로자가 웃는 도시, 함께 만드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고, 윤 회장은 "근로자들에게 매일 아침밥을 제공해도 모자라지만 하루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newsok@ir7th.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