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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물금·매리지점 올해 첫 조류경보 발령…"작년보다 한 달 빨라"

올해 강수량 적어 남조류 증식에 적합한 환경 조성돼

지난해 8월 19일 오전 경남 김해 대동선착장에서 거위들이 녹조가 가득한 낙동강을 유영하고 있다. 2024.8.1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부산과 경남지역의 식수원인 낙동강에 올해 첫 조류경보가 내려졌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9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물금·매리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조류경보 '관심' 단계는 ㎖당 유해 남조류수가 1000개를 2회 연속 넘겼을 때 내려진다.

낙동강 물금·매리지점은 지난 19일 ㎖당 1267개, 26일 5984개의 유해 남조류가 측정됐다.

낙동강환경청은 지난해 대비 적은 강수량으로 남조류 증식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돼 유해 남조류가 조류경보 '관심' 단계 수준으로 성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물금·매리 지점은 6월 27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돼 올해는 한 달 가량 이르게 조류경보가 내려졌다.

낙동강환경청은 조류경보 발령을 관계 기관에 전파하고, 먹는물 안전 관리를 위해 취수구 살수 장치 가동, 정수처리 및 분석 강화 등을 요청했다.

또 수질오염물질 유입을 줄이기 위해 하천변 야적퇴비 집중 관리와 가축분뇨 배출시설, 비점오염원 설치 신고 사업장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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