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할 '팀 부산(Team Busan) 2기' 기업을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전 세계 150여 개국, 45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혁신 기술 전시회다.

28개 사가 참가할 예정으로, 26일부터 3개 기관의 모집이 동시에 진행된다.

부산경제진흥원에서는 정보기술(IT)과 정보통신기술(ICT) 종합분야 12개 사,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는 가상융합산업(XR/메타버스) 분야 2개 사와 인공지능·데이터 분야 1개 사를 모집한다.

부산라이즈혁신원에서는 대학별 라이즈 사업 전략산업분야 신생기업 10개 사를, 부산테크노파크는 블록체인산업 2개 사, 부산형 핵심(앵커)기업 1개 사를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통합 부산관 전시 공간을 제공받으며 항공료, 물류비, 통역비 일부와 함께 기관별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관별 누리집의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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