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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4월 수출 12억8000만달러…전년 동월 대비 2.1%↑

21일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2025.4.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1일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2025.4.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지난달 부산지역 수출이 5개월 만에 증가한 반면 무역수지는 1개월 만에 다시 적자를 기록했다.

16일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4월 수출은 12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1% 늘었다.

국가별 수출 현황을 보면 동남아(20.6%), 일본(5.9%) 등으로의 수출량이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승용자동차(11.4%), 전기·전자제품(7.6%) 등이 늘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한 14억 1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남미(134.8%), 중국(13.4%) 등에서 수입이 늘었으며 품목별로 보면 자본재(15.2%), 소비재(2.4%) 수입이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억 36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주요 적자국은 중국(3억 7000만 달러), 일본(5000만 달러), 중남미(2500만 달러) 등이다.

ilryo1@ir7th.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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