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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설장사시설 플라스틱 조화 반입금지…영락공원서 조화 수거

부산영락공원에서 부산시설공단 관계자,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플라스틱 조화를 수거하고 있다.(부산시 제공)
부산영락공원에서 부산시설공단 관계자,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플라스틱 조화를 수거하고 있다.(부산시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올해부터 부산 공설장사시설 내 플라스틱 조화 반입이 금지된다.

부산시는 지난 16일 부산영락공원 공설묘지에서 부산시설공단,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120여 명과 함께 플라스틱 조화를 수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화 수거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공설장사시설 내 플라스틱조화 반입금지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사용근절 업무협약 △UN 플라스틱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 등에 따른 조치다.

시는 지난달 부산시설공단,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자원봉사자와 함께 약 5.1톤의 플라스틱 조화를 수거했고 이번에는 약 2톤의 조화를 수거해 공설공원묘지의 7.1톤가량의 조화를 전량 수거했다.

또 설 연휴 기간 공설장사시설 내 플라스틱 조화근절 점검을 실시해 플라스틱 조화 근절 효과를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설 연휴 기간 공설장사시설 내 이용객이 다수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설장사시설 인근 현수막, 시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플라스틱 조화 반입금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헌화 시 생화, 말린 꽃 등 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장사시설 인근 상인, 화훼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석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조화 반입금지를 통해 미세플라스틱을 줄인 친환경 추모문화가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ilryo1@ir7th.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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