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21대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개혁신당 소속 의원 및 과학·의료계가 과학기술·보건·인공지능(AI) 분야 공약을 점검하는 토론을 진행한다.

시민단체 '바른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은 이달 28일 서울 강남 과학기술회관에서 과학기자협회와 함께 '과학-보건의료 공약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과학·AI 세션에는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조용민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공약을 발표한다. 이후 패널 토론에는 박재민 과실연 정책기획위원장, 류정혜 과실연 AI미래포럼 공동의장 등이 참석한다.

보건의료 세션에서는 강청희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장, 김선정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 건강한보건복지본부 단장,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등이 공약을 발표한다. 토론은 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대변인,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등이 참석한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안준모 과실연 공동대표, 김필성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부장 등이 과학기술 분야를, 과실연 AI 미래포럼 의장단에서 AI 분야 공약을 검토 후 과제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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