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PCSI)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2년 연속 성과다.

이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로, 공공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진행된다. 이번 조사 범위는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182개다.

구체적으로 조사 대상 사업별 달성도를 종합해 '우수'·'보통'·'미흡' 세 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올해 KISA의 조사 대상 사업은 '사이버보안 기반 조성 및 공격 대응', '정보보호 산업 지원' 총 2개 부문이다. 기관은 조사 이래 역대 최고 총점을 달성했다.

특히 고객들은 사이버보안 산업지원 서비스,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 사이버 대피소, 정보보호산업지원센터 등에 크게 만족했다.

이상중 KISA 원장은 "2년 연속 고객만족도 조사 우수 등급을 달성한 것은 임직원들이 국민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고객 중심 혁신을 멈추지 않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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