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SK브로드밴드가 소상공인이 빠르고 쉽게 직접 광고를 제작하는 AI 동영상 광고 제작 솔루션 'GenAd'(젠애드)를 'Btv 우리동네광고'에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AI 영상 제작 솔루션 젠애드는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이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 기술 기반 솔루션이다.

사업주가 매장 사진과 동영상을 Btv 우리동네광고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고 간단한 키워드와 요구사항을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3가지 광고 시나리오를 생성한다. 완성된 동영상 광고는 Btv를 통해 해당 지역 Btv 가입자들에게 송출된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사업주가 원하는 시나리오를 선택하면 AI가 스토리보드를 구성해 광고 장면과 문구를 제안한다"며 "이전에 B tv 우리동네광고가 제공하는 템플릿을 활용해 직접 광고를 제작할 경우 평균 3일이 소요됐지만 이제 단 10분 만에 완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SK브로드밴드는 젠애드 도입에 맞춰 광고제작 과정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Btv 우리동네광고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이 쉽고 효과적으로 TV 광고를 활용할 수 있도록 AI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GenAd 적용과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Btv 우리동네광고 광고비 50% 할인 쿠폰 지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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