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 3조 5500억 원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상반기에 정규직과 기간제 신입직원 152명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정규직 채용규모는 총 85명으로 △행정사무일반 64명 △행정사무전산 20명 △행정사무안전관리 1명을 모집하며 성별·학력·나이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기간제 채용규모는 총 67명으로 △정책자금 상환연장지원 51명 △연구 조사(박사) 10명 △행정사무연구조사지원 6명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민생회복지원 추경 예산 5조 1000억 원 중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1조 5700억 원, 상생페이백 1조 3700억 원 등 신규 사업과 소상공인 정책융자 5000억 원 등 소상공인 관련 예산 총 3조 5500억 원의 신속 집행을 위한 것이다.

정규직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통해 채용하며 필기전형은 6월 22일에 서울에서, 면접전형은 6월 30일~7월 2일에 서울에서 진행한다. 임용일은 최종합격자 발표 후인 7월 18일이다.

기간제근로자는 서류전형, 면접전형으로 채용하며 면접전형은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진행한다. 임용일은 최종 합격자 발표 후인 6월 30일이다.

채용 공고는 5월 26일부터 6월 9일 오후 5시까지며 소진공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단순한 인력 충원이 아니라 민생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밀착 지원과 정책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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