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헥토그룹은 ESG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페트병 뚜껑을 모아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자원순환 활동 '뚜게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뚜게더 캠페인은 재활용하기 어려운 폐기물인 플라스틱 병뚜껑의 '뚜'와 '함께'를 뜻하는 '투게더'를 합성한 말로 버려진 플라스틱의 병뚜껑을 모아 환경을 지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헥토그룹은 한 달간 임직원들과 병뚜껑을 모아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만들어 이를 사내 마켓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은 저소득층, 환아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한다.

사내 카페에는 색상별 병뚜껑 수거함을 별도로 비치해 임직원들이 캠페인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헥토그룹은 강남구 노인통합지원센터, 강남구 드림스타트, 미혼 한부모 가정 지원단체 '그루맘' 등 지역 사회 및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후원금 및 물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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