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LX하우시스(108670)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부여하는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LX하우시스는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기업 선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회사 관계자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기업자격 정부인정제는 정부가 기업이 운영하는 직무 자격제도를 평가하고 정부 차원에서 인정해 주고 공신력을 부여하는 제도다.

LX하우시스는 시공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운영 중인 '시공서비스 기술 자격제도'가 심사를 통과해 인테리어 업계 최초로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향후 LX하우시스의 기술 자격 검정에 합격한 기술자는 시공서비스 프로 기술자 자격증을 취득해 정부로부터 공신력 있는 시공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LX하우시스는 창호∙시트바닥재∙마루 시공 등 3개 분야에서 기술자격 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주방∙중문 시공 등의 분야로 기술자격 검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2021년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를 열고 시공 인력 양성을 통해 국내 인테리어 시공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연태 LX하우시스 시공/물류담당 이사는 “이번 선정으로 LX하우시스의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기술자의 자긍심까지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동철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품질관리국장은 "변화무쌍한 건축자재 시공현장 특성을 반영해 현장 중심의 기술 측정과 서비스 지수를 반영한 검정방법 개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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