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이케아는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출시하는 뉘틸베르카드 컬렉션의 5번째 시리즈로 인기 제품 포엥 암체어와 클리판 소파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뉘틸베르카드 5번째 시리즈는 1980년대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

간결하면서도 기능적인 디자인의 클리판 소파는 이케아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1980년 이케아 카탈로그에 처음 소개된 이후 매년 다양한 디자인의 소파 커버 출시로 재탄생됐다.

소파 커버에 물세탁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점과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우아함이 인기를 끈 이유였다. 올해는 1984년에 선보인 푹신한 커버에 △레드 △블루 △옐로 색상을 적용했다.

지난 1977년 포엠이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인 포엥 암체어 역시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디자인 트렌드에 맞춰 진화해 온 제품이다.

뉘틸베르카드로 돌아온 포엥은 활기찬 대화를 즐길 수 있도록 등받이를 낮춘 디자인이 특징이다. 콤팩트하고 모던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 포엥 제품에서 머리 받침을 없애고 좌석 각도도 변경했다.

뉘틸베르카드 컬렉션 5번째 시리즈는 오는 8일부터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 앱, 원격 주문 서비스 '헤이오더'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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