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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김문수 후보에 한일 경제연대·대미 통상전략 등 제언(종합)

정년 연장 및 주 4.5일제 도입 우려 전달
경제5단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초청 간담회 개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 참석자들이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 5단체장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5.2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 5단체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초청해 한국과 일본의 경제연대와 대미 통상전략에 대한 제언을 전달했다. 특히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 포함된 정년 연장 및 주 4.5일제 도입에 대한 경제계의 우려도 함께 전했다.

대한상의는 22일 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김문수 후보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경총 회장, 류진 한경협 회장, 윤진식 무협 회장, 최진식 중견련 회장 등 경제5단체장과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성 김 현대자동차 사장 등 기업인 20여명이 참석했다. 선거운동 기간인 점을 감안해 25명 내외의 간담회 형태로 마련됐다.

최태원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저성장의 뉴노멀화라는 경고등이 켜진 한국 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구조개혁이 절실하다"며 "김 후보의 평소 경제철학을 듣고 기업과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 담은 경제계 제언을 나누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앞서 경제단체들은 국민과 각 단체 회원 기업의 의견을 모아 공동으로 작성한 '제21대 대선 미래 성장을 위한 국민과 기업의 제안' 제언집을 각 정당에 전달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산업 구조 및 당면 현황이 유사한 일본과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6조 달러에 달하는 경제로 발전시킬 수 있고, 저성장·저출생·고령화 등 사회문제 해결 비용뿐만 아니라 에너지 등에서 상당한 비용 서로 줄일 수 있다는 구상이다.

최 회장은 고급 인재를 포함한 500만 명 정도의 해외 유입이 있어야 내수 부양이 되고 성장 동력을 만들 수 있는 소비가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류진 회장은 건설업을 언급하며 "미국이나 일본은 랜드마크를 지어 내수 경기 살아나고 경제가 발전한 사례가 있다"고 했다. 이어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대기업하고 연결해 주고, (새롭게 떠오른) 방산 산업 등을 적극 지원하면 또 하나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손경식 회장은 정년 연장과 주 4.5일제 도입에 우려를 표하며 "국내외 모든 기관이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한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 활력을 되살릴 정책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윤진식 회장은 "산업과 안보를 포괄하는 신뢰 기반의 유연한 통상전략이 필요하다"며 "한차례 유예된 상호관세가 시행되기 전에 민관을 아우르는 전방위 대미 아웃리치 통해 우리 산업 입장을 충분히 개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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