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 제천 공장에 친환경 시장 겨냥 'GPC' 설비 구축
다양한 건설현장 맞춤형 제품 생산 가능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아세아시멘트(183190)는 친환경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GPC(Green Premixed Cement) 생산 설비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GPC는 기존 시멘트에 기능성 재료를 혼합한 기능성 시멘트다. 고강도와 저발열 등 다양한 성능이 요구되는 건설 현장에서 친환경 설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 건설 현장에서 시멘트와 혼화재를 별도로 배합해 발생하는 품질 편차의 단점도 해소했다.
아세아시멘트는 제천 공장에 구축한 GPC 생산설비 증설을 진행 중이다. 향후 시장 반응에 따라 제품군 확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다양한 기능별 GPC 제품군을 개발해 변화하는 건설 시장 요구에 대응할 계획"이라며 "수요 맞춤형 영업 활동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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