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GE헬스케어, 안전한 마취로 임상 발전 이끈다
수의마취기 운영 최적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나서
거점병원 지정…의료 질 향상 위한 파트너십 구축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 김용덕)는 최근 SKY동물메디컬센터(원장 오이세)와 수의 마취기 운영 최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GE헬스케어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천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오이세·문종선 원장과 원주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오형석 원장, GE헬스케어코리아 김용덕 대표, 이흥기 전무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GE헬스케어는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를 협력 및 지역거점 동물병원으로 지정하고, 수의 마취기 장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우선 지원과 최신 사용 기법, 프로토콜에 대한 정기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카이동물케디컬센터는 GE헬스케어 마취기를 운영하는 동물병원으로서, 장비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임상 피드백 제공, 제품 현장 방문 협력 등을 통해 GE헬스케어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는 전국에 9개의 지점을 운영 중이다. MRI, CT, 초음파, 마취 장비 등과 같은 다양한 선도 진단 솔루션을 적극 도입하며 동물 진료의 안전성과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선도 수의 마취 기술을 실제 임상 환경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오이세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은 "체구가 작은 반려동물의 경우 마취 과정에서의 정밀함과 속도가 치료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번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마취 진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려동물과 그 가족을 위한 최적의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 수의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덕 GE헬스케어코리아 대표는 "반려동물이 증가하면서 수의학 분야에서도 첨단 의료기술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수의 진료의 질적 향상을 선도하고 있는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와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GE헬스케어는 글로벌 의료기술을 국내 수의학 분야에 확산하고, 반려동물의 더 나은 진료결과를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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