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어반포즈(대표 신준호)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펫 엑스포 타일랜드 2025(Pet Expo Thailand 2025)'에 성공적으로 참가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9일 어반포즈에 따르면,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펫 엑스포 타일랜드는 태국의 대표적인 반려동물 산업 전시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34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22만 명 이상 방문객이 다녀가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어반포즈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의 프리미엄 반려동물 영양제(보조제) 브랜드 '닥터 헤리엇(Dr. Heriot)'과 간식 브랜드 '닥터 뉴트리코어(Dr. Nutricore)'를 선보였다. 태국 현지 파트너사인 주 인터내셔널 타일랜드(JOO International Thailand)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태국 시장 진입을 알렸다. 행사 기간 어반포즈 부스에는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 제품 상담과 문의가 이어졌다.

'닥터 헤리엇'은 수의사의 처방전을 모티브로 개발된 반려동물 전용 보조제다. 임상 검증된 15가지 복합 유효 성분을 하루 한 알로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어반포즈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원료사를 통해 공급받은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모든 성분의 함량 및 원산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어반포즈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닥터 헤리엇' 브랜드의 태국 현지 소비자 및 유통업계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며 "실제 제품 공급과 판매까지 성사돼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어반포즈는 이달 중 닥터 뉴트리코어 신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고양이 영양제 2종을 포함한 '닥터 헤리엇 라인업 5종' 및 피부 질환 케어를 위한 외용제 등 신제품을 추가 출시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준호 어반포즈 대표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며 동남아 시장 진출의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품질과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한국 반려동물 제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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