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강 기자 = 삿포로맥주 한국 공식 수입사 엠즈베버리지는 당질과 푸린을 70%씩 줄인 '삿포로 생맥주 70'(이하 삿포로 70)을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삿포로 70'은 지난해 두 차례 한정 판매 당시 조기 완판된 제품으로, 7년간 300회 이상 시험 양조를 거쳐 최상의 맥아와 아로마 홉을 사용해 기존 맛과 향은 유지하면서 건강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과 동일한 5%이며, 500ml 캔으로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된다.

특히 삿포로맥주는 이번 정식 출시를 계기로 유통 채널 확대와 함께 소비자 체험 기회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이마트,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에서 시음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엠즈베버리지 삿포로맥주 관계자는 "삿포로 70은 삿포로맥주만의 수준 높은 양조 기술로 당질과 푸린을 70%씩 낮추면서도 시원한 목 넘김과 향은 그대로 살려 맛과 건강에 제격인 제품"이라며 "이른 더위에 라거의 시원함과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삿포로 70으로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리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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