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백화점은 국내 최초로 '러닝 익스피리언스'(Running Experience) 콘셉트를 적용한 초대형 '나이키 라이즈' 매장을 15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나이키 라이즈는 기존 매장 면적(330㎡, 100평)의 3배인 1058㎡(320평) 규모로 조성된다. 베이퍼 플라이4 프로토 등 최상위 글로벌 한정판 상품을 두루 갖추고 대형 디지털 스크린, 메탈 소재의 인테리어 요소를 활용해 미래 지향적인 매장을 완성했다.

매장 내부는 매 시즌업데이트 되는 러닝 웨어의 신제품을 선보이는 '이니셔티브존',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라커(Locker) 서비스 및 전문가의 러닝 솔루션을 제공하는 '커뮤니티존', 러닝화를 직접 착용하고 뛰어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 '퍼포먼스존'으로 구성된다.

21일부터는 연회원 1000명 규모의 국내 최대 런클럽 '나이키 런클럽 롯데월드타워'(NRC-LOTTE WORLD TOWER)도 운영한다.

잠실 롯데타운에서부터 올림픽 공원 일대를 코스로 정해 주 1회 열리는 러닝 클래스로, 전문 코치가 매주 약 20~30명의 러너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러닝 메이트로도 나서 러너들의 실력 향상을 돕는다.

한편 나이키 라이즈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고객 감사 행사도 연다. 15~18일까지 매장 전 품목에 걸쳐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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