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삼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은 30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40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540억 원 대비 37.04% 감소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1% 줄어든 50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국내외 정세 불안으로 소비심리가 하락되고 이상기후 등이 겹친 이례적인 시기였다"면서도 "실적은 감소했으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6.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확대와 안정적 수익 확보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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