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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9거래일 만에 외국인 '사자'…3%대 강세[핫종목]

(종합) 삼성전자·SK하이닉스, 외인 순매수 1·2위
삼성전자 레버리지·인버스 ETF 홍콩증시 상장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미국 반도체 지수 상승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28일 삼성전자(005930)는 전일 대비 3.71%(2000원) 오른 5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00660)도 2.72%(5500원) 오른 20만8000원에 마감했다.

간밤 미 반도체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 국내 반도체주 투심을 자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38% 급등한 4861.09포인트를 기록했다.

실적발표를 하루 앞둔 엔비디아는 중국 수출을 위한 블랙웰 간소화 버전을 출시할 것이란 소식에 3.21% 급등한 135.50달러를 기록했다. 인텔(2.49%)과 브로드컴(3.03%), AMD(3.85%), 마이크론(3.22%), 대만의 TSMC(2.97%) 등도 동반 상승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홍콩 대표 자산 운용사 CSOP자산운용이 세계 최초로 삼성전자를 추종하는 레버리지·인버스 ETF를 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목을 끌었다. 이날 홍콩 증권거래소에는 삼성전자의 일일 수익률을 각각 2배, -2배 추종하는 'CSOP 삼성전자 데일리 2X 레버리지' ETF와 'CSOP 삼성전자 데일리 -2X 인버스' ETF가 신규 상장됐다.

글로벌 호재가 거듭되며 외국인 투자자도 9거래일 만에 '사자'로 전환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를 1181억3275만원어치 사들였다. SK하이닉스도 1071억444만원이 유입되며, 각각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종목 1·2위를 기록했다.

한미반도체(042700)(2.55%), 테크윙(089030)(2.63%) 등도 동반 상승하며 반도체주 강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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