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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부담 내리자 항공株 '활짝'…에어부산 8%대 강세[핫종목]

24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격납고에서 직원들이 봄을 맞아 항공기 동체를 세척하고 있다. 이날 세척한 항공기는 보잉 777-300ER 기종으로 대한항공의 새 도장이 적용된 기체다. (공동취재) 2025.4.2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24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격납고에서 직원들이 봄을 맞아 항공기 동체를 세척하고 있다. 이날 세척한 항공기는 보잉 777-300ER 기종으로 대한항공의 새 도장이 적용된 기체다. (공동취재) 2025.4.2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내리자 대표 수혜주인 항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31분 기준 에어부산(298690)은 전일 대비 180원(8.8%) 오른 2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도 전일 대비 1550원(7.38%) 오른 2만 255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진에어(272450)(5.58%), 제주항공(089590)(4.28%), 티웨이항공(091810)(3.94%), 아시아나항공(020560)(3.92%) 모두 오름세다.

달러·원 환율이 6개월만에 1400원 밑으로 내리면서 항공주가 수혜를 볼 거란 기대감이 모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4.8원 내린 1380.5원에 출발했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3거래일 연속 1400원을 밑돌고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7일 이후 6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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