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HYNN(박혜원)이 단독 콘서트로 여름의 정점을 물들인다.

HYNN이 오는 7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단독 콘서트 '더 플레이어 시즌2 <항해>'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약 1년 만에 열리는 HYNN의 단독 공연으로 LG U+와 스프링이엔티가 함께 기획한 브랜드 공연 '더 플레이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HYNN은 이번 시즌을 통해 '더 플레이어'에 합류하며 자신만의 색으로 공연 시리즈의 스펙트럼을 넓힌다.

특히 이번 무대는 HYNN이 2023년 단독 콘서트 '하계 : 夏季' 이후 약 2년 만의 LG아트센터 귀환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 속 HYNN의 모습 또한 잔잔한 물결처럼 고요하면서도 단단한 눈빛을 담고 있어 '항해'라는 테마와 절묘하게 맞닿아 있다. 바다 위를 항해하듯 음악을 통해 길을 찾고 마음을 건네는 HYNN의 무대는 올여름 가장 감성적인 순간으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HYNN은 그간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오늘 노을이 예뻐서' 등 대표곡을 비롯해 3옥타브를 넘나드는 폭발적 고음과 탄탄한 성량, 능숙한 무대 매너로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WSG워너비의 멤버로 활약하며 대중성까지 겸비해 '믿고 듣는 HYNN'이라는 수식어를 확고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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