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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희 한림대성심병원 교수,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 및 관리, 국가정책 기반 마련 공로

박경희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한림대성심병원 제공)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한림대성심병원은 박경희 가정의학과 교수가 최근 아동·청소년 비만의 예방과 관리, 국가 정책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박 교수는 지난 20여년간 지역사회 및 학교 기반 보건사업, 국책 연구, 학술 활동을 통해 국내 소아비만 중재와 정책 개선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2002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에 부임한 뒤 경기도 내 학교 기반 소아비만 예방사업을 시작해 질병관리청 소아비만 및 대사질환 코호트 연구에 참여하며 국내 아동·청소년의 역학 데이터 구축에 기여했다.

또 국내 최초로 청소년 대상 경시적 분석(cohort study) 연구를 수행해 조기 비만, 수면시간, 가정의 사회경제적 요인 등이 대사증후군 위험과 밀접하다는 사실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그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지원 아래에 소아·청소년 고도비만 중재연구인 'ICAAN 프로젝트'의 총괄책임자로서 비만 중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총 1000여 명의 고도비만 아동·청소년이 참가해 체중·지방률 개선, 지방간 및 대사질환 위험 완화 등 유의미한 건강 변화를 보였다.

박 교수는 "아동·청소년 비만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질병으로 인식돼야 하며 의료뿐 아니라 지역사회·가정이 함께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국내 실정에 맞는 중재 프로그램과 정책적 기반 마련을 위해 연구와 교육,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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